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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독서, 미드, 뮤지컬, 공연)/미드

미드추천 수사물 정주행미드 미디엄

by 우연이 주는 즐거움 2017. 8. 25.

미드 미디엄.고스트앤크라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워진다. 처음에는 귀신 나오는 공포 드라마인줄 알고 안보았는데 수사물이다. 그냥 죽은사람 영혼과 영접해서 범인을 잡아내기 때문에 고스트앤크라임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일 뿐 공포영화처럼 괴기스럽지 않다.

이둘이 부부인데 남편이 모든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은듯 하다. 사실 수사물이 미드의 경우 각각 뻔한 루트로 범인을 잡기 때문에 어느정도 보면 지겹기 마련이다. 그런데도 의외로 오랫동안 정주행하게 되는 이유는 이 부부의 삶이 자연스레 녹아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밤마다 피해자영혼 꿈을 꾸고 소리지르는 앨리슨 여주를 이해하는 남편을 보며 이런배우자를 만나고 싶다는 욕망이 투영되어 계속 보게 된다ㅋㅋㅋㅋ추천해준 언니들도 남편이 멋있으니 보라고 말했을 뿐 그외 다른 어떤평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괴기스런 눈알이 떠서 안볼뻔했으나 시즌 삼까지는 진짜 정주행했던 미드다.

이 셋째딸이 너무 귀엽다

가족사진및 수사에 협력하는 관계자들 사진이다. 볼거 없는데 가족미드는 너무 단조로워서 보기 싫다면 미디엄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