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매콤한 음식 알찜, 알전골 추천 속대포

 

삼성 선릉역 근처에서 시험을 보고 밥은 먹고 싶은데,.....

삼겹살을 먹을까 알전골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알찜을 먹으러 갔다

속대포라는 24시간 집인데 리뷰수가 많다고 하길래 일단 가보았다.

메뉴는 완전 심플하다, 대구지리탕 아니면 알탕 아니면 알찜 정도

알과 고니는 추가가 가능하고

 

대구는 방사능 때문에 먹고 싶지 않으므로

알도 같은 거 아니냐고 하면 할말 없지만

대구는 원체, 방사능 터지고 먹지 말아야 할 음식으로 계속 꼽혔어서

알찜으로

내부는 굉장히 넓고 깔끔하다

24시간 하는집답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

가운데 저렇게 셀바가 있어서

먹고 싶은 반찬을 내 맘대로 더 갖다 먹을 수도 있다.

드디어 나온 알찜

보기만 해도 매워보이지 않는가?

실제로 엄청 매웠다....

국물좀 있음 달라고 했는데, 대구 지리탕을 시켜야 한다고 하셔서

그냥 매운걸로 먹었다.

알과 고니는 많이 들어있고 미더덕도 큰거 4개정도?

 

가운데는 어마어마한 양의 콩나물이 자리를 채우고 있다.

계속먹음 약간 느끼한 감이 있기도 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반찬을 먹다가 찍어서 반찬이 비어있긴 하지만

밑반찬도 꽤 맛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알찜의 매운맛을 샐러드 소스가 잡아주었다

 

꽤 맛있게 먹긴 했는데,,, 강남 알부자집이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