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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쓰다89

파주 맛집 추천 채송쌈밥 파주에 가서 들린 채송쌈밥... 사실 채송쌈밥은 파주 지혜의 숲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쪽이 아닌 그 반대 방향으로 25분정도 가야 해서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 가게 되었다. 하지만 파주 현지인들 사는 동네에 들어가서 있는 밥집이여서 그런지 이전에 평이 좋았던 관광지에 있던 파주 밥집보다는 맛도 훨씬 좋고 반찬도 맛이 있었다. 방문했던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면 채송쌈밥의 쌈장은 특이하다고 써져 있다. 짜지 않고 고소 했다고 쓰여저 있는걸보았는데, 진짜 쌈장이 특이했다. 색깔도 정말 연한 된장 색깔이었는데 견과류의 고소함이 깊에 느껴지면서도, 혀에 닿을 때 특유한 쌈장의 강한 짠맛이 없었다. 갈치 속젓도 주는데, 싱겁다고 느껴질 경우 갈치 속젓까지 넣어서쌈을 싸먹으면 정말 천상의 쌈밥을 먹을 수 있다. 반찬은 .. 2017. 11. 3.
터치 2017. 11. 2.
바다에는 악어가 살지 에나이아트.. 소망은 항상 당나귀나 당근처럼 선명하게 나타나야 해. 우리들은 소망을 이루려고 애쓰면서 다시 일어설 힘을 찾을 수 있지. 어떤 종류의것이든 소망을 높이 가지고 있을 수 있다면 그건 늘 살만한 가치가 있는 일일거야. "그러니까 시작해봐,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끝나지 않을테니까." 중요한건 사건들이에요. 사건과 이야기, 우리의 삶을 바꾸는 것은 우리에게 일어난 이야기에요 ..... 2017. 11. 1.
파주 맛집 브런치 카프리1995 추천 파주 맛집, 파주는 아무래도 관강지? 이다 보니 과연 블로그에 있는 맛집이 진정한 맛집일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하지만 파주에 지인은 없으므로 엘지디 다니는 친구들은 -_- 브런치집을 알리가 없다. 그래서 그냥 검색해서 간 카프리 1995다. 생각보다 굉장히 규모가 작았다. 최종적으로 음식맛은 좋았는데, 문제는 주차공간이 굉장히 협소해서, 아무데나 주차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점 아가가 함께 찍혔다. 내부 인테리어는 그냥 천장은 개방형이고 딱히 신경쓴 인테리어라고 느껴지진 않는다. 다만 술잔이 많았고, 실제로 야외에서 아줌마들이 모여서 맥주를 마시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아줌마들의 모임 장소로도 제격인것 같은 카프리의 최대 장점은 앉아서 먹는 동안 온 손님들 중 파주 현지인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2017. 10. 31.